울산대학교 | 중국어·중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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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해외현장학습] 녹색행동(환경보호 캠페인) 참가자 모임
작성자 이** 작성일 2011-07-23 조회수 563

환경 문제는 이공과 분야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학 교양과목 '환경과사회'는 사회대에서 주관하는 과목이지요.

한겨레 7/23일자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사과 1개(300g) 생산에 필요한 물은 210리터, 감자는 900리터, 콩은 1,800리터... 돼지고기는 4,800리터, 소고기는 무려 15.500리터라고 합니다. 소고기 1kg을 덜 먹으면 1.8리터 페트병 8,611개의 물을 아끼게 된답니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지요. 앞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물이 '전쟁'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을 아껴쓰고, 물 소비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중요한 환경보호이지요.

이러한 '사실'이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울산과 소주 시민들에게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한중 대학생 녹색활동(환경보호 캠페인)'입니다.

소주대 봉황신문매체학원(홍콩 봉황위성방송과 소주대가 합작하여 만든 신문방송대학)과 울산대 중문과가 주관합니다.

주요 활동내용은

1. 소주대 학생과 울산대 학생이 조별로 활동합니다. 모든 소요경비는 소주대-울산대에서 지원합니다.

2. 기업이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환경보호 활동(조치) 내용을 조사합니다.

3. 조사 내용을 토대로 환경보호 홍보자료로 만듭니다. 홍보자료는 포스터나 동영상으로 제작합니다.

4. 홍보 자료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총상금액 6,000위안=약 100만원)

 

한 가지 걱정은 이런 활동 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학생이 있을까 하는 겁니다.

이런 활동이야말로 '중국어 공부'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학생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4개월을 보내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외기술마케팅 트랙'이나 '국제상거래 커뮤니케이션 연계전공'에도 확실한 기초가 될 겁니다.

 

도전하세요. 중국어를 하지 않을 수 없게, 공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에 자신을 몰아넣으세요.

 

현재 도전하겠다는 학생이 5명 있습니다. 더 지원해도 좋습니다. 아니 더 많은 학생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다른 대학에 해외현장학습 가는 학생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소주대 모델이 확정되면 점차 다른 대학으로도 확대할 것입니다.

도전 학생들 모임을 다음 주 중으로 가지려고 합니다. 학과사무실에서 곧 연락이 갈 겁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여러분에게 아이디어를 내도록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상황에 맞게, 여러분에게 부담은 적고 도움은 많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모든 활동내용이 짜여질 겁니다.